독감 검사 실비보험 청구 후기
날이 쌀쌀해 지니 주변에서 감기에 걸렸다는 얘기들이 슬슬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독감 예방 주사에 대한 얘기들도 나오고요.
저도 이번에 창문을 살짝 열어놓고 잤더니 찬바람이 들어오면서 다음날 목이 살짝 칼칼하더라구요.
그리고 살짝 으슬으슬한 느낌이 들더니 오후부터는 근육통과 열감이 느껴졌습니다.
다음날 약속도 있어서 일찍 마치고 병원을 갔습니다.
병원에서 접수를 하고 혈압과 열을 재봤더니
열이 38.5도가 나오네요...
간호사분께서는 열이 높아서 독감 검사를 먼저 해야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독감 검사는 비급여에다가 검사비용이 3만원이 나오는데 괜찮냐고 여쭤보시네요.
독감 검사비용이 비싸도 어쩔수 없이 해야 하니 검사를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몇십년동안 독감검사라는걸 처음 해보았네요.
코로나검사 하는것처럼 코에다 긴 면봉을 찔러서 검사를 하더라구요.
검사 시간이 대략 15분정도 걸렸습니다.
다행히 독감 검사결과는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그래서 감기약과 주사 처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병원을 나와 약을 타오면서 가입한 실비보험 회사에 독감 검사한 병원비를 청구했습니다.
요즘은 어플로 하면 되니 매우 편리하더라구요,
약값은 8천원밖에 안나와 청구할게 없어 제외시켰습니다.
인터넷에 가끔 보이는 글 중에서,
독감은 검사해서 독감이 맞으면(양성) 실비에서 보상이 되고,
독감이 아니면(음성) 보상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정답은 독감 검사는 무조건 실비보험에서 보상 받으실수 있으니 청구하시면 됩니다.
제가 가입한 실비보험은 의원 1만원, 병원급 1.5만원, 종합병원 2만원의 자기부담금이 있는 상품입니다.
그래서 실비 보험금 청구를 하면 총 병원비 37,400원에서 1.5만원을 제외한 22,400원이 지급되었습니다.
독감이 의심되는 분들은 실비에서 청구하여 보상받으실수 있으니 무조건 검사해보시고 진료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